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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대한 민국의 여자로써.." 10월 개봉예정 (영화 소개)

안녕하세요 게소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영화인 "82년생 김지영"입니다. 이 영화가 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영화인지는 아실분들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원작의 "82년생 김지영"의 내용과 영화의 내용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메인예고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드라마

영화 개봉일 : 10월 23일 개봉

영화 주연 : 정유미, 공유

영화 감독 : 김도영

 

줄거리

1982년생인 그녀 '김지영(정유미)'가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보면 간단합니다. 말그대로 "82년생 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린영화이지만 가끔 언니 또는 엄마가 빙의한다는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영화 진행이 됩니다.

 

 

 


2. 원작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이 왜 논란의 중심에 있는지 원작의 내용을 아시는 분들이면 아실 것입니다. 원작인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미투 운동을 기점으로 여성운동이 활발하던 시기에 출간이 된 책입니다. 이 책은 많은 논란을 떠안고 있지만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입니다.

 

"왜 논란이 되었는가?"

 

원작의 내용은 82년생 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린영화로 현대 시대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들을 글로써 써낸 작품으로 '페미 논란'으로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주목을 받은 소설입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손자만 귀하게 생각하는 할머니', '여자 손님은 첫손님으로 안태운다는 택시기사', '거래처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듣는 성희롱' 등 현대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의 내용이며, 그 내용이 '페미논란'에 중심에 서게되었죠.

 

"왜 82년생 김지영인가?"

 

김지영에는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80년대생 중 김지영의 이름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이 김지영으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김지영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80년생의 여성이라는 점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들에게 강한 공감을 하게 만들기에 "82년생 김지영"이라 제목을 정한것입니다.

 

"원작 <82년생 김지영> 줄거리"

 

소설의 시작은 2015년 가을에서 시작을 합니다. 평범한 자녀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써 이 시대의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김지영'은 작은 회사에 다니다가 출산과 함께 전업주부가 되었고 집안일과 아이의 육아를 하면서 남편을 기다리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중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여러 사람으로 빙의를 하게 되면서 그 사람들의 흉내를 내기 시작하는 것이었죠. 그 후 진행 되는 내용은 이 시대의 여성이 겪는 어려운 상황들을 그리게 됩니다. 기승전결이 없는 단편 스토리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3. 영화의 주요 포인트

 

"호불호가 명확한 영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호불호가 명확한 영화입니다. 영화도 소설과 함께 이 시대의 여성들의 어려움을 그리는 페미 영화이기 때문에 출연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욕을 먹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연령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의 어려움을 공감가게 만들어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기도 합니다. 그냥 단적으로 말하면 '남자vs여자, 여자vs남자' 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정유미, 그래도 공유"

 

이 영화를 출연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감당하고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는 매우 어려운 선택이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배우 "정유미", "공유"는 매우 적합한 캐스팅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용기가 대단한 배우들이라 생각합니다. 배우 "정유미"는 선한 이미지로 많은이들에게 좋은 배우로 각인이 되어 있고 정말 이 시대의 여성을 표한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배우라 생각합니다. 남편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공유" 자타공인 명배우고 이미지는 매너남, 스윗트 가이인 배우로 원작에서 그려지는 악의 근본인 남편역과는 반대로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아내를 바라보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자상한 남편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이 두 배우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82년생 김지영>으로 3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한때 결혼설이 돌만큼 친한 두사람은 연기에서도 뛰어난 호흡을 맞춰주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도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 영화를 대하는 자세"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커플이나 부부인분들은 싸우게 될 경우가 생길 것 같고 영화 평을 논할때도 남녀는 싸움이 나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영화를 보실 생각이시면 남자, 여자의 입장을 버려두고 그냥 "82년생 김지영"을 이해하며, 이 사회의 잘 못된 점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시대에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여성분들도 많고 "82년생 김지영"이 있는 반면 "82년생 김철수"가 있을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편견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세로 관람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래야 서로가 이해하고 영화를 올바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이 글을 마치며..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논란의 중심의 원작이 워낙 이슈였기 때문에 영화 또한 평이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입니다. 이 시대의 여성들이 힘든 상황을 겪는 상황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 또한 이해하고 사회가 잘못 된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금 과연 여성들만이 고통을 겪는 것일까요? 여성들은 남성을 이해하고 남성들은 여성들을 이해하면서 서로에게 양보하고 존중한다면 더욱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화제의 중심, 논란의 중심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화 글로 좋은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