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감기가 걸리시는분들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도 감기가 걸려서 몇일을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쌀쌀함을 한방에 날려버릴 폴른 시리즈 3탄인 <엔젤 해즈 폴른>이 개봉한다하여 부랴부랴 소식을 전달해드리고자 왔습니다. 영화 <300>으로 전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음을 한 제라드 버틀러가 완벽한 액션으로 돌아옵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해즈 폴른>, 그리고 이번에 개봉하는 <엔젤 해즈 폴른>까지 화려한 액션의 끝을 보여줍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2주간 차지하는 등 이미 평가가 좋은 이번 시리즈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어떤 점을 주요하게 관람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액션, 스릴러
영화 시간 : 121분
영화 개봉일 : 2019.11.13
영화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비밀 경호국 최고의 요원인 마이크 배닝은 트럼불 대통령의 낚시 경호를 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국장의 자리까지 맡게되는 좋은 날이였지만 어느 조직이 대통령 드론 암살을 시도하게 되고 대통령 곁을 경호하던 경호원들은 다 죽게 되고 대통령과 마이크 배닝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온 마이크 배닝은 대통령 암살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 후송되는 도중에 테러범들에 공격을 한차례 더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마이크 배닝은 테러범들에게 납치되는 와중에 탈출을 하게되고 그를 쫓는 FBI와 테러 조직과 맞서게 됩니다. 과연 마이크 배닝은 테러조직을 찾아내서 누명을 벗게 될지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2. 영화 관람 포인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행에 성공하는 폴른>
보통 후속작은 전편에 비해 빛을 바라지 못한다는 것이 영화계의 정설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폴른 시리즈는 그에 반대되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1편인 <백악관 최후의 날>은 중박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여 2편은 제작이 안될줄 알았지만 2편인 <런던 해즈 폴른>은 중박의 흥행을 거두게 되고 3편인 <엔젤 해즈 폴른>에서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2주간 차지하는 엄청난 흥행을 거두게 됩니다.
마치 이것을 예견이라 하는듯 아니면 영화의 흥행과 평행이론을 그리듯 모건 프리먼은 1편에서 하원위원, 2편에서는 부통령, 그리고 이번 <엔젤 해즈 폴른>에서는 대통령으로 신분상승을 하게 됩니다. 폴른 시리즈를 즐겨보신분들이라면 이점을 캐치하는 것도 나름 영화의 재미를 불러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엔젤의 뜻? - 천사인가? 영화에 천사가 나와?>
이번 영화의 제목인 <엔젤 해즈 폴른>에서 엔젤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제목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엔젤은 대통령 경호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폴른 시리즈는 각 편에서 주요한 요소를 제목에 부합을 하였는데요 이번에 엔젤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이번 편에서는 주요한 요소는 바로 마이크 배닝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편에서는 영화의 스케일을 중요시 했다면 이번 3편에서는 주인공인 마이크 배닝의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주인공의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볼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숨겨진 히든 카드>
이번 <엔젤 해즈 폴른>에서 주인공이 쫓기면서 자신을 숨겨줄 인물을 찾아 산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이번 영화의 히든 카드인 마이크 배닝의 아버지인 클렐이 배닝(닉 놀테)가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상업 액션 영화를 보면 주인공 혼자서 적들을 다 쓸어버리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아버지인 클렐이 배닝이 장치한 폭탄으로 적을 섬멸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명장면에 손꼽히는 장면입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등장도 당황스럽지만 그의 아버지가 베트남 영웅이라는 점도 깜짝 놀라는 부분입니다. 이 설정은 시리즈로 진행되는 영화에서 약간 부자연스러운 감이 있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그러한 감정을 싹 사라지게 만듭니다.
오늘은 폴른 시리즈 3편인 <엔젤 해즈 폴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1편에서 백악관을 지키고 2편에서 대통령을 이번 3편에서는 자기자신을 지키면서 누명을 벗게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쌀쌀한 11월에 화끈한 액션으로 몸을 데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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