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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람 앞에 돈이 생긴다면..(영화소개 및 관람포인트)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대명절 설이 끝나고 곧 2월이 다가오고 많이 기대되는 영화들이 하나둘 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2월에 개봉하는 영화 중 제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라는 영화로 출연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 탄탄한 인기 소설 원작의 영화로 시나리오 또한 꽤나 좋은 영화입니다. 또한 반대로 감독은 신인감독으로 과연 김용훈 감독의 첫 영화는 성공리에 끝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포스터부터 이것이 무슨 영화인가라는 생각하게 만드는 포스터로 배우들의 눈만을 강조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포스터 윗부분과 아랫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보시면 윗부분 배우들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아랫부분 배우들은 곁눈질로 눈동자를 돌리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포스터만으로도 궁금하게 만들어 영화를 보고 싶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영화 소개와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범죄, 스릴러

영화 시간 : 108분

영화 개봉일 : 2020.02.12

영화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은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영화 개인적인 시선>

 

 

줄거리와 예고편을 보았을 때 이 영화는 큰 돈이 사람 앞에 놓이게 되고 그 돈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당한 방법이 아닌 범죄를 저질러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사람 앞에 저렇게 큰돈이 놓이게 되었을 때 그 돈을 경찰서나 주인을 찾아줄라고 노력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 영화는 사람의 본질을 보여주는 영화로 사람이 얼마나 돈 앞에 무력하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 영화 관람 포인트

 

<미쳐버린 캐스팅>

 

 

이 영화의 가장 주목 받는 점은 바로 출연 배우진들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하게 됩니다. 특히 전도연은 영화에 첫 캐스팅된 배우로 전도연이라는 이름만으로 다른 배우들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감독인 김용훈 감독은 시나리오를 짜면서 연희 역에는 전도연을 처음으로 떠올렸다 말했으며, 영화의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은 전도연은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합니다.

 

 

그 외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연기에서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매우 뛰어난 배우들이며,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할 배우는 신현빈으로 최근 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뿜내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그녀의 존재감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원작 소설>

 

 

저자는 소네 케이스케로 일본 소설입니다. 발매한지는 1년이 넘은 얼마안된 소설이지만 그 내용은 사람들을 자극할만한 내용들로 인기가 있는 소설입니다. 작가인 소네 케이스케는 국내에서는 암살자 닷컴으로 잘 알려진 저자로 수많은 상을 휩쓸어 담으며 '경이의 신인'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작가입니다. 그는 이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쓸 때 대학을 중퇴하고 만화 카페 점장, 사우나 종업원 등 프리터로 지낸 이력을 경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써내었습니다. 과연 영화도 소설만큼 재미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람이 돈 앞에 섰을때..그리고 만남>

 

 

이 영화의 제일 핵심은 바로 '돈'입니다.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엄청나게 큰 액수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그 돈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범죄를 저질러야 하는 필연적인 운명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하는 것은 과연 현실로 내 앞에 10억이라는 돈이 생겼을 때 나는 그 돈을 경찰서로 가져다줄 것인지라고 생각해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가지기를 위한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렇게 영화는 사람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며, 각자 다른 상황의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소름 돋을정도로 치밀하게 계산되어 마지막에 모든 주인공들이 만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마지막에 어떻게 연결이 되는 반전이 있을지가 제일 관전 포인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2020년 1월에 개봉한 영화들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그렇게 와닿는 영화는 없었습니다. 항상 영화는 연초에 개봉하는 것들은 조금 흥미를 유발하기 어려운 영화들이 많은 시점에 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앉겨줄 영화입니다. 과연 어떤 결말로 영화의 끝이 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은 2월12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모두 2월에 재미있는 영화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