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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치지 않아> 동물인가 사람인가 웃음끼 가득한 영화 (영화소개)

막장 소재를 한 드라마가 히트를 치고 생각지 않았던 코미디 영화가 히트를 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두가지 요소를 한번에 담은 코미디 영화가 개봉한다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신선한 소재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낸 손재곤 감독의 영화이기에 단순한 막장 코미디 영화라 생각하기 보다는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또한 제작사가 영화 <극한 직업>을 제작한 '어바웃 필름'이라는 점에서 극한직업과 같은 히트를 칠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해치지 않아>는 소재 자체가 막장이라 보기 딱 좋습니다. '콜라 먹는 북극곰', '카톡하는 나무늘보', '직립보행하는 사자', '운전하는 고릴라', '목 빠진 기린' 등 이런 소재가 영화로 만들 수 있나 싶을정도로 말도 안되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평은 호불호가 갈릴 것이 분명하고 예고편만 보고 안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 없이 즐기기 쉬운 영화라 생각되기에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코미디

영화 시간 : 117분

영화 개봉일 : 2020.01.15

영화 등급 : 12세 관람가

 

<줄거리>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위기의 동물원인 '동산파크'를 살리라는 것입니다. '동산파크'의 원장이 된 그는 사람도 없을 뿐만아니라 동물까지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제안을 하고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직원들은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털날리는 고분분투의 업무가 진행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태수가 관람객들 앞에서 콜라를 마시게 됩니다.  '콜라 먹는 북극곰', '카톡하는 나무늘보', '직립보행하는 사자', '운전하는 고릴라', '목 빠진 기린' 이 있는 동산파크는 살아날 수 있을지... 그들의 과감한 도전이 시작합니다.

 


2. 영화 관람 포인트

 

<막장의 끝을 달리는 영화 소재>

 

2019년 영화계를 강타한 영화인 <극한직업>의 소재는 치킨과 형사라는 신성한 조합의 소재로 우리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 히트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극한직업>의 소재 또한 막장의 기운이 있었는데 그래도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을법해서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해치지 않아>의 영화 소재는 막장의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물 탈을 쓴 직원들이 관객들을 모은다라는 현실에서 말도 안되는 소재로 현실성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해석하면서 배우들이 연기를 어떤식으로 해냈느냐에 따라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재 자체가 막장이지만 신선하기에 눈이 가는 영화 입니다.

 

<독특한 출연 배우들 그리고 감독>

 

주연 배우들 또한 한번도 본적없는 조합의 배우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안재홍과 박영규는 익히 우리들에게 코미디로 친숙한 배우이지만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은 코미디 영화에 많이 볼 수 없는 배우들이기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강소라의 코미디 연기는 어떨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데 어떤 연기를 했을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재밌는 영화> 등 재미난 소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 감독이기에 이번 <해치지 않아>도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어떤 연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3편 다 저는 재미있게 잘 봤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번 웃음 감동 실현을 꿈꾸는 제작사>

 

앞전에 이야기 해드렸고 언급을 해드렸던 <극한직업>의 제작사가 이번 영화 <해치지 않아>에 제작에 참여하면서 다시한번 웃음 감동에 꿈을 꾸고 있는 '어바웃 필름'이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약간 위험한 영화 소재이지만 감독과 배우진들 그리고 제작사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막장 소재라고 영화를 보기도 전에 평을 내리지 마시고 직접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한 솔직한 평이 이어져야 겠습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이제 2019년이 마무리가 되고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 2020년 첫 시작하는 1월에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는 가족들과 다 같이 보기도 좋고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보기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소개를 해드린 부분이고 다같이 새해 웃으면서 시작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2020년 1월 15일 개봉 예정인 <해치지 않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2020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