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14년 충무로에서 바둑과 액션의 만남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바둑 액션 영화인 <신의 한수>가 후속편인 <신의 한수 : 귀수편>으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알려드릴까합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미있고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통쾌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의 한수 : 귀수편>은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1편에서 마지막 장면에 정우성이 부산에 어마어마한 바둑 고수 '귀수'를 찾아 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귀수'란 귀신의 수를 쓴다는 별명으로 그의 실력은 엄청 대단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도장깨기 방식의 영화로 각기 다른 바둑 고수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성장해 나가는 '귀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5cm x 42cm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사활을 건 한판의 승부는 관객들을 충분히 흥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신의 한수 : 귀수편>은 어떤 영화이고 어떤 포인트를 집고 봐야하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범죄, 액션
영화 시간 : 106분
영화 개봉일 : 2019. 11. 07
영화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세상은 둘 중 하나야 놀이터가 되던가, 생지옥이 되던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운명의 선택은 神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권상우)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데… 사활을 건 대결! 신의 한 수를 다시 두시겠습니까?

줄거리에 나오듯 영화는 바둑으로 모든것을 잃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로 1편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전작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냅니다.
2. 영화 관람 포인트
<귀신 같은 수를 두는 '귀수'>

<신의 한수 1편>을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것입니다. 정우성이 교도소에서 한판도 바둑으로 이기지 못했고 안성기를 소개해준 사람으로 '귀수'를 지목하였고 마지막 장면은 그를 찾아 떠나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런 중요한 인물인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영화의 핵심은 당연 '귀수'가 될 것이고 그는 어떤 사연으로 모든것을 다 잃고 어떤 방식으로 일어서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 그를 연기한 배우들>

이번 영화에서는 주연은 권상우 뿐만 아니라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 연기로는 어느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명배우들이 등장합니다. 각자의 캐릭터 또한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보는 맛이 날것 같습니다.

귀수(권상우) - 바둑으로 모든것을 잃고 다시한번 복수를 위해 바둑판의 세계에 뛰어든 남자

똥선생(김희원) - '귀수(권상우)'의 조력자로 말로 바둑을 두는 이 영화의 감초역할의 남자

허일도(김성균) - '귀수(권상우)'의 스승의 역할로 맹기 바둑의 장인인 남자

부산잡초(허성태) - 이길때까지 둔다! 그게 바로 잡초 근성이다! 잡초같은 남자

외톨이(우도환) - 사석바둑을 두는 외톨이(우도환).. 무서운 남자..

장성무당(원현준) - 신들린 바둑을 보여주는 남자.

이렇게 5명의 개성이 넘치는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만나 엄청난 케미를 만들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예고편에서 나온 대사 줄거리에도 나온 그 대사 “세상은 둘 중 하나야 놀이터가 되던가, 생지옥이 되던가”는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전작보다 더 화려한 그리고..>

전작의 큰 성공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영화를 살리기 위해 전작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다시 뭉쳤습니다. 그렇기에 전작보다 화려하지만 개성이 넘치는 영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전작과의 연관성을 띠고 있습니다. 아마 예상이 되는 부분은 신의 한수 3편은 정우성과 권상우의 만남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전편과 동일하게 바둑을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관람을 할 수 있으며, 화려한 액션은 전작보다는 더욱더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리지널 스테프들의 의기투합>

이 글을 작성하면서 계속해서 강조했던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흥행한 영화를 시리즈로 확장하는 개념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으로 여겨지기 떄문에 전작의 완성도를 책임지는 오리지널 제작진이 대거 참여를 하였습니다.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을 담당한 제작자 황근하 대표를 필두로 각본의 유성협 작가, 김동영 촬영 감독, 김형용 조명 감독, 오규택 미술 감독, 장혁진 음악 감독, 신민경 편집 감독뿐 아니라, 바둑 자문으로 김선호 바둑 기사까지 모두 의기투합해 영화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되 달라지는 이야기의 변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여러분은 왠지 느낌이 비슷한 영화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저는 타짜가 떠오릅니다. 타짜 1편은 요즘 핫한 대세로 떠오르고 있을정도로 완성도와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 이후에 나온 타짜 2편,3편은 실로 실망스러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신의 한수 : 귀수편>은 이러한 타짜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며 개봉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은 11월에 개봉 예정작인 <신의 한수 : 귀수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좋은 영화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머니>"금융범죄 실화극" 영화소개 및 관람 포인트 (0) | 2019.10.27 |
---|---|
<공포영화 추천> 할로윈 데이 보기좋은 공포 영화 5편 소개 (0) | 2019.10.25 |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5위 순위 공개 (1) | 2019.10.21 |
<나쁜녀석들 : 포에버> "그들이 돌아왔다! 영원한 나쁜형아들 윌스미스X마틴로렌스" (0) | 2019.10.18 |
<토막살인범의 고백> "색다른 고어 스릴러" 영화 소개 및 관람 포인트 (0) | 2019.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