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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녀석들 : 포에버> "그들이 돌아왔다! 영원한 나쁜형아들 윌스미스X마틴로렌스"

안녕하세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극장을 찾는 사람도 많아 질 것 같은데요. 조금 이르지만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편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17년만에 귀환인 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의 환상의 콤비 조합을 이루고 있는 "나쁜녀석들 : 포에버" 입니다.

 

 

1995년 처음 개봉해서 나쁜녀석들2가 나오기까지 8년이 걸린 2003년 이후 17년만에 돌아온 작품인 만큼 많은 국내팬들이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역시 학창시절 이 영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전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일지 그 이상을 뛰어넘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작품은 예고편에서 완결을 암시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전작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또한 관점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1. 영화 소개

  • 영화 장르 : 액션
  • 감독 :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 출연 : 윌스미스, 마틴 로렌스, 바네사 허진스, 조 판토리아노 등
  • 제작 : 소니픽처스코리아
  • 개봉예정일 : 2020년 1월 17일 (북미개봉예정일)       *국내개봉일 2020년 1월예정

어느덧 30대에서 50대로 중년의 위기에 처해있는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가 마이애미 범죄현장에 홀로 남겨지게 되고 동료 형사이자 콤비였지만 지금은 경찰 조사관이 되어 형사직에는 은퇴한 '마커스'(마틴 로렌스)에게 마지막으로 자신과 일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자신들의 형제를 살해한 알바니아 용병을 복수하기 위해 그들은 다시 뭉치게 되는데...

 


2. 영화 관람포인트

 

<마이클 베이 VS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나쁜 녀석들1으로 데뷔해 트랜스포머까지 많은 흥행작을 남긴 마이클베이가 아쉽게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메가폰을 잡지 않았습니다. 그를 대신해 벨기에 출신 감독인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블랙과 팻저, 버버리힐스캅으로 범죄 액션 영화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감독들이기도 합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들이니 만큼 '나쁜녀석들 : 포에버'로 마이클베이의 명성을 이어가게 될지 그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CF감독이었던 마이클베이는 나쁜녀석들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며 첫 작품에서 1억4100만불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2003년 개봉한 나쁜녀석들2는 8년의 세월이 무색할만큼 2배에 달하는 2억7300만불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대박이 나게 되죠. 하지만 3편이 나오기까지 마이클베이는 이미 헐리우드에서 수많은 작품을 하게되고 그 중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더욱 집중하게 되며 아쉽게도 나쁜녀석들에는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걸로 보여집니다. 2015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만큼 그의 참여여부가 과연 '나쁜녀석들:포에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액션>

 

 17년이 지난만큼 스케일 또한 더욱 거대해지고 액션을 보는 즐거움이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둔해진?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를 대신해 그들의 스피드한 움직임을 대신해 줄 슈퍼카와 모터사이클이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포르세911과 카레라4S부터 할리데이비슨에서 제작한걸로 보여지는 모터사이클까지...나쁜녀석들의 전작과 비교하면서서 보면 얼마나 더 화려하고 세련된 액션을 만나 볼 수 있는지는 예고편 만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윌스미스와 제리 브룩하이머의 계속되는 만남>

 

제미니맨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알라딘에 이어 제미니맨까지 올해에도 흥행열풍을 이끌어나가며 여전히 건재한 윌스미스, 이번 영화를 위해 수어사이드스쿼드2 '데드샷'을 거절할 정도로 나쁜녀석들 포에버에 큰 열정과 애정을 쏟고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윌스미스도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캐리비안해적'시리즈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제작자로 손꼽힌다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제미니맨에 이어 나쁜녀석들 포에버로 또 한번 손을 잡게 됩니다. 제리 브룩아이머는 윌 스미스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본 사람이기도 하는데요. 나쁜녀석들1에 윌스미스를 캐스팅한 장본인이기도 하죠. 그때의 인연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여전히 작품을 같이 하는 모습이 반갑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조합인것 같습니다.

 

<윌스미스와 마틴로렌스의 코믹과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은 처음 시즌부터 영화 구성은 동일하다 보시면 됩니다. 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의 코믹한 요소와 액션의 조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을 못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영화 티저 예고편에서 보면 여전히 코믹한 요소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어릴때 나쁜녀석들을 처음 접한 이후 17년만에 개봉하는 "나쁜녀석들 : 포에버"는 어릴때의 기억을 되새겨 주기 때문에 더욱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에 과거 나쁜녀석들 시리즈를 다시 시청하고 영화를 봐야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2020년 1월에 개봉 예정인 <나쁜녀석들 : 포에버>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직 개봉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너무 반가운 마음에 먼저 소개를 해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