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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막살인범의 고백> "색다른 고어 스릴러" 영화 소개 및 관람 포인트

안녕하세요. 날씨가 서늘해지고 있는 10월에 저희의 간담을 더욱더 서늘하게 만들어줄 영화가 있다고하여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최근에 저는 넷플릭스에 나오는 <제인도>를 보면서 정말 무서웠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라 생각을 했는데요. 그에 못지 않는 스릴러 영화인 <토막살인범의 고백>이 개봉한다하여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벌써 제목부터 느껴지는 고어 스릴러인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었습니다. 10월에는 쟁쟁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하는 달인만큼 과연 이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 볼지 궁금해 집니다. 그러면 어떤 영화인지 어디에 중점을 두고 관람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영화 시간 : 86분

영화 개봉일 : 2019.10.17

영화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전 결코 그녀가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천재적인 재능으로 교수님의 총애를 듬뿍 받고 있는 프로그램 개발자 피트. 연구에만 몰두하며 외톨이로 지내지만 언제나 밝고 환한 클라라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라와 함께 논문 과제를 하게 된 피트는 그녀와 가까워졌단 생각에 고백을 하게 되지만 클라라는 거절하고, 두 사람의 사이는 어색해진다. 실연의 상처로 방황하던 피트에게 미안한 클라라는 그를 위로해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클라라가 피트의 집으로 갔던 그날 이후, 그녀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게 되는데…

 

 


2. 영화 관람 포인트

 

<신선한 고어 스릴러 영화>

 

제가 알고 있는 고어 스릴러라하면 잔인성하고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는 스릴러물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는 <호스텔>, <데드캠프>가 있는데요.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앞전의 두 영화와는 다르게 그저 잔인하기만 한 영화는 아닙니다. 주인공인 '피트'는 짝사랑을 하던 대상인 '클라라'를 일부러 죽이는 것도 아니고 실수에 의해 죽인 그녀를 잔인하게 토막을 낸 점과 영화 초반부 두사람이 과제를 하는 부분은 나름 알콩달콩(?) 함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어리숙해보이는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나쁜 마음을 먹고 나쁜 짓을 할려는 모습과 죽은 뒤 그의 선택은 가히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연기하는 '아담 일드 로웨더'는 정말 소름 돋는 연기로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충격과 공포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충격의 10분을 기대하라>

 

영화 예고편에도 나오듯 충격의 10분입니다. 이 부분은 짧은 영화시간인 86분에서 느낄수 있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이미 영화를 보신분들에 말에 의하면 "정말 견디기 힘들정도로 공포스러웠다." "너무나도 충격적이였다"라는 말들이 있을정도로 이 영화의 핵심 부분입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토막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차곡차곡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하고 충격의 10분으로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장면을 선사한다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두 배우의 조화가 영화의 분위기를 만든다>

 

영화 줄거리에서도 봤듯이 주인공 '피트'는 어리숙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있는 남자인 반면 여주인공 '클라라'는 밝고 명랑하며 붙침성이 좋은 여성입니다. 반대인 두 사람의 조화는 영화가 어둡기만 했을 고어 스릴러에 환기를 시켜주는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또한 '피트'를 연기한 '아담 일드 로웨더'는 어리숙한 연기, 수줍이이 많은 연기, 냉정한 차가운 연기 등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천재 싸이코패스 살인범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클라라'를 연기한 '파울리나 갈라즈카'는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영화의 밝은면을 보여줍니다. 이 두사람의 조화로 영화는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을 풀어주어 충격의 10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라>

 

이미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누가 범인인지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결과를 알아버린만큼 재미 없는 영화는 없지요. 하지만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그런한 틀을 깨버리듯이 우리에게 충격의 10분이라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과연 그 충격의 10분은 어떤 장면일지 그리고 영화 초반에 등장한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피트는 죄의 값을 치르게 될지 그 어떤한 부분도 예측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화를 보시면서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관람하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저는 솔직히 고어물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 <토막살인범의 고백>은 기존 고어물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영화입니다.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금지구역 섹션의 화제의 영화인 만큼 개봉하고 커다란 이슈가 될 영화일듯 한데요. 과연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10월에 개봉하는 고어 스릴러 <토막살인범의 고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심신미약자이신분들이나 잔인한 것을 못보시는 분들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전 주의드렸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