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았는지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죽음의 시간을 알게 된다면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낄거 같습니다. 그만큼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그 어떤 공포보다 원초적인 본능이고, 공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자신의 죽음의 시간을 미리 알고 다가올 죽음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앞서 이와 비슷한 유명한 영화는 <데스트네이션> 시리즈가 있었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인 <카운트 다운>은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죽음의 시간을 알려주고 그에 느끼는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카운트 다운> 소개와 관람 포인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영화 소개 : 공포, 스릴러
영화 시간 : 90분
영화 개봉일 : 2019. 12. 12
영화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주인공인 퀸은 뛰어난 실력으로 동료들의 인정을 받으며, 갓 테스트를 통과한 간호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환자에게 카운트 다운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듣게 되고 아무 생각없이 다운을 받게 됩니다. 카운트 다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시간을 본 퀸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을 보고 기분이 찝찝한채 다음날을 맞게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카운트 다운 어플을 알려준 환자가 죽은것을 듣고 자신의 시간이 다하면 죽게될 거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점차 환영이보이고 무서운 경험을 하는등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퀸. 과연 그녀는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2. 영화 관람포인트
<영화의 공포감을 현실에서 느끼다>

이 영화의 주요 소재는 늘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 앱이라는 것에서 현실감 있게 관객들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초자연현상 또는 현실감이 안느껴질만큼의 귀신으로 인한 공포감이 아닌 우리의 곁에 있는 소재를 주제로 쓰면서 관객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포감을 선사해줍니다.

실제 <카운트 다운>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하며, 영화에서 나타난 화면 그대로 연출이 됩니다. 솔직히 저는 겁이 많은 편이라서 깔지는 않았습니다. 진짜 용기 있고 대수롭지 않게 즐기실 수 있는 분들만 <카운트 다운>을 까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보고 기분이 안좋은 분들은 절대 까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포의 대가의 제작진>

<카운트 다운> 제작진은 요즘 공포 영화의 대세로 떠오른 <해피데스데이>, <애나벨>을 만든 제작진으로 이미 공포영화를 즐겨보시는 매니아 층에서는 관심이 가는 영화입니다. 공포영화를 기가막히게 잘만드는 제작진과 위에서 말씀드린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제작이 되어 기이한 현상으로 공포감을 주기보다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좀 더 리얼하게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끄는 영화>

주인공 '퀸'을 연기한 엘리자베스 라일은 요즘 뜨고 있는 넥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그녀의 연기력은 이미 인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이끄는 주체가 바로 주인공 '퀸'이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면 영화의 재미는 반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이 무색하다 느낄만큼 그녀의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충분한 공포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말고 집중하신다면 영화의 재미를 몇배로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숫자로 나타나는 공포>

영화의 중요한 부분은 바로 <카운트 다운> 어플리케이션에 나타나는 시간입니다. 영화에서 지속적으로 시간을 보여주며, 관객들이 공포의 순간을 예상 할 수 있게 만들어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영화 처음 부분에 술자리에서 심심플이로 깐 어플에서 시간이 다 되어 죽는 여자를 시작으로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시간이 다 되가면서 긴장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더 공포스럽게 느껴지게 됩니다. 자신의 죽음의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다들 긴장하세요.
3. 이 글을 마치며..

공포영화는 여름에 보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밤길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공포영화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영화이며, 심신미약이신분들께는 강력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공포영화를 무엇을 볼지 고민이 되시는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은 12월12일에 개봉예정인 영화 <카운트 다운>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추운겨울 새로운 현실 공포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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