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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두리틀> "아이언맨에서 동물들의 친구로, 로다주 새 영화" 소개 및 관람포인트

어느덧 12월도 중간을 넘어서며 2019년 마지막을 준비하고 계실텐데요. 따끈따끈한 2020년 1월 개봉작 <닥터 두리틀>영화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새해 첫 영화로 시작하시기에 충분한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한편이 될 것 같은데요.

보통 이 시기에 개봉작들을 보면 동물관련 영화가 빼놓지않고 찾아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귀여운 동물들이 스크린을 꽉 채워 줄 영화 <닥터두리틀>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소개

 

 

장르 : 코미디, 가족, 판타지

개봉일 : 2020. 01. 08

감독 : 스티븐 개건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닥터 두리틀), 톰 홀랜드(지프 목소리 역),

라미 말렉(치치 목소리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라술리 역), 마리옹 꼬띠아르(투투 목소리 역) 등

 

 

 

<줄거리>

 

"어떤 위험이 따르더라도 우린 함께 하는 거야."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내와 사별한지 7년이 지난 후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빅토리아 여왕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미지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2. 관람 포인트

 

<한국에서의 최초 개봉>

 

<닥터 두리틀>은 북미 개봉일인 2020년 1월 17일보다 무려 열흘가량이나 빠른 2020년 1월 8일에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으로 참여하는 작품인만큼 그의 한국사랑이 여기에도 작용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많은 한국팬들이 그의 새로운 작품변신을 기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와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새해 시작부터 영화관이 한껏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화려한 캐스팅, 동물X배우>

 

동물들이 다수 등장하는 <닥터 두리틀>은 목소리 출연이지만 이미 화려한 캐스팅으로 캐스팅 맛집이라 소문이 나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일단 사람이자 주연 '닥터 두리틀' 역에 '로다주'. 그의 캐스팅 만으로도 이미 팬들은 기대에 가득 차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영원한 스파이더 맨 '톰 홀랜드'가 개 '지프'역으로, 고릴라 '치치' 역의 라미 말렉, 여우 '투투' 역에 '마리옹 꼬띠아르', 기린 '벳시' 역의 셀레나 고메즈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더빙에 대거 참여했다고 하여 기대를 한껏 높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그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조합인 아이언맨 '로다주'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다섯번째 만남일 텐데요.

어벤져스 이후로 둘의 동반출연이 꽤나 반가우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톰 홀랜드'가 더빙한 개 '지프'는 '두리틀'의 충견 역으로 나온다고 하니 둘의 얼굴을 동시에 마주할 순 없겠지만 목소리 합으로나마 둘의 케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원작 닥터두리틀>

 

휴 로프팅 작가의 '둘리틀 선생의 바다여행'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1920년대의 작품으로 둘리틀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둘리틀 시리즈는 많은 사랑을 받아 총 12권의 책으로 출간되기도 하였죠.

 

<닥터 두리틀>은 앞서 1998년 '에디 머피' 주연작으로 개봉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원작은 세계를 누비는 거대한 스케일의 모험극이라면 98년도에 제작된 영화속에서는 미국의 소도시와 교외를 오가는 소박한 코미디로 변질되어  높을 평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자대비 흥행에는 성공하였고 이 후 시리즈까지 이어가게 되었죠.

 

98년도보다 앞선 1967년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었습니다. '리쳐드 플레이셔'감독이 제작을 맡고, '레슬리 브리커스'가 각색, '렉스 해리슨'이 주연을 맡아 당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도 오른적이 있었으며, 주제가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고 합니다. 1998년 개봉한 <닥터 두리틀>보다 더 호평을 받지 않았나 싶은데요.

 

 

어느정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1967년. 그 후 저예산으로 흥행에는 성공한 듯 보이나 다소 가벼운 코미디극에 그친 1998년작. 2020년 현재 엄청난 제작비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 두리틀>은 과연 흥행성공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막대한 제작비와 스케일>

 

제작비만 무료 1억7천5백만달러 한화 약 2,070억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CG와 각종 효과 뿐 아니라 캐스팅비용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미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로다주'의 출연료만해도 230억원을 웃돈다고 하니 그야말로 엄청난 캐스팅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닥터 두리틀>은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재촬영과 수정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년이나 개봉을 미루기도 하였다고 하니 '스티븐 개건'감독과 제작사에서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가 느껴지네요.

 

제작비만큼이나 거대하고 풍성한 모험극을 선사한다 하니 개봉일이 기다려집니다.


3. 이 글을 마치며..

 

동물이 나오는 영화는 흥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이번 <닥터 두리틀>역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기에 완벽한 캐스팅라인까지... 완벽한 조합을 이룬 영화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동화 한편을 보는듯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연령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체관람가를 예상하며 온 가족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다같이 극장에서 관람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