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블리즈컨에서 드디어 공개되는 정보 방출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던 게임 축제 블리즈컨에서 화제작인 <디아블로4>에 대해 소개를 하였습니다. <디아블로3> 출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디아블로4>는 게임 팬들에게 단연 관심 1순위였습니다. 지난해에 디아블로 모바일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에 많은 실망을 했던 팬들에게 선물을 해주듯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3>의 10년 후 이야기로 디아블로가 죽은 이후 그의 자리를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 된 직업은 총 3가지 클래스로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가 발표 되었으며 아직 초기 버전이라 추후에는 더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디아블로4>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가지의 직업 클래스>
위에서 다뤘듯이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3종의 클래스만 공개되었습니다. 추후 최소 5개 이상의 직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바가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지정된 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야만용사는 남녀 성별 포함하여 4가지, 원소술사는 2가지, 드루이드는 2가지가 존재합니다.
클래스별 특징을 설명해 드리면 야만 용사는 각기 다른 4개의 무기를 소지하여 교체 하면서 전투를 하게 되고 원소술사는 다양한 원소 마법을 사용하며, 드루이드는 변식이 가능하며 여러가지 자연의 분노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클래스를 선택해서 오브젝트 조저차에 따른 입체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형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전략적인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높낮이가 다른 지면으로 점프해 이동하거나 공격하는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품고 있다>
지금까지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PvP 콘텐츠에 대하여 별로 존을 만들어 하나로 공유되는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들이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템은 경매장이 아닌 개인 간 거래되며, 전설급 등 좋은 아이템이 거래되면 게임 진척도가 빨라질 수 있기에 세부적인 아이템 거래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중이라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업이 3개뿐이라 아쉬운 부분을 충족하고도 남을 특성과 트리 및 기술을 지정할 수 있으며, 룬어 조합까지 더해져 다양한 캐릭터 빌드를 구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탈 것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살려줍니다.또한 보스뿐 만아니라 오픈형 필드라는 점에서 필드 보스(레이드) 컨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라 합니다.
<이어져오는 디아블로 세계관>
디아블로는 지금까지 세계관이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디아블로가 죽은 10년 이후를 그렸고 최종보스로는 디아블로가 아닌 메피스토의 딸인 '릴리트'가 될 것 같은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릴리트'는 밤의 괴물로 불리는 몬스터로 디아블로 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몬스터 입니다. 디아블로2 에서는 감시자의 소굴 보스, 디아블로3에서는 영혼을 거두는 자에 간접적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디아블로4>는 기존 디아블로 IP 고유의 그래픽 색감과 연출성에 더해 협업 및 경쟁 요소를 강조한 작품으로 쿼터뷰 시점의 몰이사냥과 전리품 획득 등 익숙한 게임 진행 방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둡고 무거운 그래픽 통으로 구성되며, 화려한 액션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과 다른 오픈월드 형식>
기존 디아블로의 게임 진행 방식은 스토리를 딸 진행하는 게임방식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디아블로4>는 오픈월드 형식을 도입하여 스토리만 따라 진행하던 기존과 다르게 자신이 모험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맵의 크기가 방대해졌고 맵을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디아블로4>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아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고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예측을 하면 내년 블리즈컨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디아블로 빨리 새롭게 단장하여 출시 되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